1. 신구약 성경 어느 본문이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묵상하시오.(고후 3:14) 2. 말씀 묵상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사귐으로써 십자가 중심성을 요구합니다. 이를 위해 인간의 관심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3. 말씀이 곧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현존 앞에 서는 것을 기억하십시오(히 4:12) 4. 본문의 내용(Message)뿐 아니라 말하는 주체(Source)와 최초의 수신자(Receptor)를 파악해야 합니다. 성급하게 본문의 내용을 자신에게 대입하려는 시도를 자제하십시오. 5. 말씀을 도구로 자신의 상태를 해석․타개하려고 하지 말고,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존재와 상황을 바르게 해석하여 주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6. 본문이 기록된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충분히 살펴본 후, 그 역사적 상황 속에서 일하시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진의, 즉 불변하는 ‘진리성’을 파악하여 읽으십시오. 7.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 앞에 서는 것은 ‘영원의 시간’이 "공간의 시간’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영원한 현재) 8.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은 성령의 조명으로 깨달아집니다. 보혈을 통하여 새 영과 새 마음이 되었을 때, 말씀 앞에서 가난하고 통회하는 심령에 성령이 조명합니다. 성령의 조명이 계시하는 하나님의 체험은 ‘두려운 떨림’과 동시에 ‘끌리는 매혹’으로 나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