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추석 가정예배 사도신경 ..............................................................................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로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 ................................... 430장 ........................................ 다같이 1. 주와 같이 길가는것 즐거운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후렴] 한걸음 한걸음 주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2.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3.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 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4. 옛선지자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기도 .......................................................................................인도자 사랑의 하나님,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도록 은혜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족이 하나님만을 섬기며 예배하는 믿음의 복된 가정이 되게 하시고, 모든 식구들에게 복을 주시되 특별히 자녀들이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름다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주옵소서. 일상생활과 직장 위에도 은혜를 베푸사 더욱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우리 가족이 더욱 화목하며 주님 안에서 사랑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여호수아 24:14-15 ..............................인도자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설교 ........................ 오직 여호와만 섬기는 가정 ............................맡은이 어떤 가장이 복된 가정일까요? 세상적인 부귀와 명예가 있는 가정? 아니면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늘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 세상은 그러한 것을 복이라고 말합니다. 그것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더 중요하고 소중한 복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전쟁을 마치고 자신이 세상을 떠나야할 때가 된 것을 알고 모든 백성들을 모아놓고 유언과 같은 설교를 한 곳입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고 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들에게 마지막 유언처럼 설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만을 섬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우상을 치워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강 저쪽의 신과 애굽에서 섬겼던 신들을 치우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백성이라는 이름은 가졌지만 아직도 우상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얼마든지 세상을 섬기고, 헛된 욕망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상은 함께 섬길 수 없습니다. 19절을 보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나님을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안에 우상을 치워야 합니다. 여호와를 섬길 때는 ‘오직 여호와만’을 섬겨야 합니다. 2. 바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기 위해서는 바른 생각, 바른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애굽에서 살면서 신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애굽인들은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신으로 섬겼고, 이와 파리, 개구리도 신으로 섬겼습니다. 심지어 애굽의 왕 바로는 살아있는 신으로 숭배 받았습니다. 이러한 보이는 형상들은 결코 참된 신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그들과 교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수아는 만약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잘못된 신에 대한 생각을 교정해 주기 위함입니다. 바른 신앙은 바른 성경적 지식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악착같이 돈을 벌고, 성공을 하려는 이유가 결국은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를 만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은 말할 수 없는 복을 우리에게 내려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인간이 자기를 기쁘게 할 때 실패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우리에게도 기쁨이 넘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찬송 ................................... 304장 ...................................... 다같이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높고 높은별을 넘어 이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 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 마리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어찌 다 쓸까 저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