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기는 기도의 때이다. 인간은 왜 고통을 겪는가? 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사실 어떻게 인간의 상식으로 모든 고통의 원인과 의미를 설명할 수 있겠는가? 팀 켈러 목사의 『고통에 답하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팀 켈러목사는 “누군가의 고통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합니다. 고난은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만든 결과물이기도 하고, 죽음과 같은 자연현상으로 인한 것이기도 하며, 때론 하나님의 계획이기도 하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그릇된 욕망의 결과로 발생한 고난은 개인이 감당해야 하지만, 자신과 무관한 고난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은 고약하다. 성서 욥기의 주인공인 욥의 일생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1) 우리는 다 알지 못한다. (2) 더욱 굳건한 믿음을 가지도록 (3)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거나 감당할 수 없는 위기 앞에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다른 어떤 것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간절히 주님만을 붙들어야 한다. 위기나 문제를 만나면 우리는 시야가 좁아집니다. 문제에 사로잡혀 다른 것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서 자신의 마음을 쏟아놓고 도와줄 것을 간절히 구합니다.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을 간절히 붙들어야 합니다. (에레미야 9:23-2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너무나 작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내 좁은 생각과 사고 안에 하나님을 가두어 놓고 있습니다. 3.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렇게 귀한 아들이 죽었을 때에 수넴여인이 한 말이 어떤 말들입니까? 평안입니다. 믿음이 마음속에 있다면 그 믿음은 말을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믿음은 우선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하나님께 긍휼히 여겨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가족을 위해, 자녀를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기도해야 합니다. 간절한 기도 때문에 하나님이 움직이십니다.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살려 주실 것입니다. 눈물로 기도하면 눈물을 멈추게 해 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