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여리고 온 성이 발칵 뒤집어지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가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내놓겠으며, 자기가 속여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배나 갚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삭개오의 변화는 너무나 급격한 변화이며, 전인격적인 변화라는 것입니다. (레위기 5:16, 민수기 5:6)에 사실 부당한 이익은 5분의 1만 더하여 갚으면 되는데, 삭개오는 네 배나 갚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토록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던 가장 아끼던 재물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는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 열등감을 극복하는 복음 삭개오하면 키 작은 것에 대한 열등감의 대명사입니다. 열등감이 수치스러워서 감추려고 애를 쓰면, 이는 방어적이고 이기적인 삶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또한 솔직하지 못하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병적 열등감이 됩니다. 반대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쓰면, 열등감은 성장의 계기가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열등감을 극복하다가 위대한 작가가 되고, 성공한 기업가가 되고, 세계적인 명작을 남겼습니다. 첼로를 연주하던 토스카니니가 지휘자가 된 것은 유일하게 그가 악보를 다 외우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그것은 시력이 너무 나빴기 때문이었습니다. 눈이 나쁘다는 열등감을 극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늘 외모를 봅니다. 우리들이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외모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