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풍랑은 우리 믿음이 진정한 믿음인지 시험합니다. 평소에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거센 풍랑이 몰아칠 때 그 사람의 진정한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죽게 되었다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풍랑을 만나보면 진정한 믿음인지 압니다. 2. 풍랑은 우리 믿음을 더 성숙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이유를 다 알 수 없어도 신뢰하는 마음으로 고난을 헤쳐 나갈 때 주님의 신실하신 인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풍랑은 그동안 잊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합니다. 풍랑이 일기 전에는 몰랐던 감사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숨쉬며, 걸어가고,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것.. 이것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침이 되면 일어나고, 해가 밝게 비취고, 해야 할 일이 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명이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풍랑이 일기 전에 절대로 알지 못했던 감사를 느낄 수가 있는 것이 풍랑의 또다른 은혜입니다. 4. 풍랑을 만나면 정말 무엇이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도 풍랑을 만나게 되야 무엇이 정말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거센 풍랑을 맞딱드리게 되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믿음이 더 소중하고, 교회가 더 소중하고, 하나님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풍랑이 치면 누구나 두려워합니다. 겁이 납니다. 그러나 이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두려움과 염려는 아직까지도 자기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할 때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맡길 때 두려움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간절한 기도는 주님을 깨웁니다. 그리고 주님은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