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목에 이르는 단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즉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는 단계입니다. 은혜받는 것이 이렇게 좋은지 알게 됩니다. 그러나 발목에 잠길 정도이니 아직도 내 뜻이 중심이 되는 삶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 자주 넘어지기도 합니다. 자주 실망하기도 하고, 자주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계실까? 기도는 응답이 될까? 하나님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실까? (2) 무릎에 오르는 단계 십자가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예배를 사모하는 단계입니다. 더 깊은 은혜의 세계로 나아가기를 사모하는 단계입니다. 아직도 옛성품이 살아나고 자기자신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지만 성령의 인도와 도움을 사모하는 단계입니다. 기도의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단계입니다. (3) 허리에 오르는 단계 정해진 시간에 간절히 기도하는 상태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알고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단계입니다. 교회와 성도를 위한 중보의 기도도 드립니다. 생명의 말씀으로 영이 활발하게 살아 활동하는 상태입니다. 겸손과 섬김의 단계입니다. (4) 강물처럼 바다처럼 충만한 단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어맡기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고, 온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날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믿음입니다. 기도의 깊이가 매우 깊습니다. 오랜 시간 주님과 만나는 깊은 기도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아침과 저녁 정해진 시간은 물론이고, 시시로 깨어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기도의 넓이도 매우 광범위해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나라와 민족, 세계와 열방을 위해서 나를 멀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단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