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격적인 사귐 - 진실함, 지속성, 사랑.

사귐의 기도는 먼저 기도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으면서 진정한 기도에 접근하도록 돕는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사귐이고, 인격적인 관계다.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사귐이다. 나는 '하나님과의 사귐' 을 위해 기도하는가?에 대한 물음 앞에 부끄럽다. 특정한 계기가 있을 때, (어려움이나 문제가 생길 떄, 중요한 일을 앞두고, 마음의 부담이 생길 때) 이외에는 잘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2. 기도의 시간

‘사귐의 기도’책에서는 잘못된 기도의 양 극단을 소개한다.

새벽기도를 했으니까 기도는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경우와, 호흡처럼 하나님과 교제하니까 기도의 시간은 따로 갖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이다. 기도가 인격적인 사귐이 되려면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해야 한다. 따로 약속을 정하지 않으면, 나의 죄성은 자연스레 기도를 찾아갈 리 없다.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도 때를 정해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 '한 사람의 기도와 사랑의 수준이 같다' 기도를 통해 사랑의 능력을 얻고 사랑의 방법을 찾아간다.

3. 기도의 실천

(적용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도와 말씀묵상의 시간을 갖기

- 아무리 생각해도 가장 여유로운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서이다.

- 일과 중에나, 진을 다 뺀 저녁에는 충분히 집중하기가 어렵다.

(적용 2) 기도로 일상 중 쉼표 찍기

- 멈추고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 그 때 기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쉬는 시간을 가진다.

(적용 3)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기

(적용 4) 중보 기도를 위한 시간

- 나 자신을 위한 기도 시간과 중보기도 시간을 구분해야 한다.

- 이렇게 정리하기까지 저항이 많이 심했다. 기도는 실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