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

(요 7:37-38)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 명절은 초막절이며, 이 초막절 절기동안 제사장은 매일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길러 제단에 물을 붓는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이사야 12:3절)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예수님은 우리가 인생의 목마름의 방황을 끝내고, 예수님께로 와서 생수를 마심으로 영혼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치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비는 누구에게나 내리지만 그 빗물을 받아 모아야 유익이 됩니다. 그냥 흘러가 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은혜도 이와 같습니다.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에게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받아 누리는 사람에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무엇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은혜가 필요한 인생들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은혜의 필요성을 모르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비극입니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나는 은혜가 필요한 죄인임을 깨닫고 있는가?

나는 은혜를 얼마나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인가?

나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를 마음껏 누리고 있는가?

나는 은혜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은혜를 누리고 있는가? 나는 내가 누리는 은혜, 곧 영원한 생명의 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흘려보내고 있는 세상에 흘려보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