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정 예배 순서 묵상기도 ···························································· 다 같 이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 우리 가족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찬 송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통합 305장············· 다 같 이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 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기도 ··········································································· 가족 중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도 변함없이 우리 가족을 지켜주시고 오늘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며, 서로 간에 교제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배하는 이 시간 우리 가운데 함께 하셔서 저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주시고 가족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특별히 이번 추석 명절에 우리 가족이 서로에게 감사하고, 서로를 인하여 기뻐하며, 서로 용서하며 격려하고 축복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봉독 ··························시편 127편 1-5절···························인 도 자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말 씀 나 눔 ······································································ 인 도 자 코로나 19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집과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TV 채널을 돌리면,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평소 로망으로 꿈꾸던 [워너비 하우스]에서 살아보기도 하고, 난장판인 집을 정리해주기도 하고, 재테크가 가능한 주택 지역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또한, 너무 바빠서 집을 알아볼 시간이 없는 의뢰인을 위해 연예인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알아봐 주기도 합니다. 의뢰인들은 입지조건부터 시작해서 집의 상태, 외관 등 건축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외부환경까지도 꼼꼼히 따집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나 내가 원하는 집에서 행복한 삶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시편 127편은 솔로몬의 시입니다. 솔로몬은 그 때 당시 가장 화려한 집을 지었던 사람입니다. 그의 집은 화려함과 웅장함 뿐만 아니라 지식과 명예와 엄청난 부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근 각처의 다른 나라에서 솔로몬의 집을 보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이런 그가 오늘의 본문 1절 상반절 말씀에서 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본 구절에서 집은 가정을 뜻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집에 살았던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가정을 세우기 위한 우리의 모든 노력은 헛수고일 뿐이라고 강조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집에 살아도 그 가정은 행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믿음의 가정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여러분과 2가지 내용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우리 가정의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오늘의 본문 3절 말씀입니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본 구절에서 자식은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을 의미합니다. 또한, 기업은 선물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대대로 물려받을 기업으로 주셨듯이 자식은 가정과 가문을 이어갈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솔로몬은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고 고백합니다. 상급이란,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시는 축복을 뜻합니다. 따라서 자녀는 하나님께서 태의 문을 열으사 우리 가정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우리 가정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녀들을 진심으로 축복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자녀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여호와의 기업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랑하는 자녀들은 하나님이 태의 문을 열으사 우리 가정에 주신 축복이요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나의 소유가 아닙니다. 부모는 자녀를 내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또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이 세상의 유형자산을 물려주기에 앞서, 천국 무형자산 [믿음]을 먼저 물려줘야 합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부모가 먼저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어 평생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가정은 자녀를 통해 부모가 복을 받습니다. 오늘의 본문 4절과 5절 말씀입니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이 때 당시 전쟁은 창이나 활이 주무기였습니다. 만약 장수의 화살통에 화살이 떨어지면 그 장수는 더 이상 전쟁을 치를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자식을 화살통에 가득한 화살에 비유합니다. 그만큼 든든하고 영광스러운 것이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사의 수중의 화살과 같다는 말은 젊은 시절에 낳은 자식이 그 부모가 노쇠하였을 때 힘이 되고 위로가 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녀가 화살과 같다는 말의 이중적인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키운 자녀는 화살통에 꽃힌 화살과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지 않은 자녀는 부모의 가슴에 꽂힌 화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믿음의 롤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부모는 자녀를 통해 인생의 노년에 축복을 받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 가정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의 명문가정으로 세워지시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찬 송 ···········찬송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통합 488장··········· 다 같 이 1.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 2. 내 영혼에 노래 있으니 주 찬양합니다 주 귀를 기울이시사 다 듣고 계시네 3. 내 영혼에 봄날 되어서 주 함께 하실 때 그 평화 내게 깃들고 주 은혜 꽃 피네 4. 내 영혼에 희락이 있고 큰 소망 넘치네 주 예수 복을 주시고 또 내려 주시네 (후렴) 주의 영광 빛난 광채 내게 비춰 주시옵소서 그 밝은 얼굴 뵈올 때 나의 영혼 기쁘다 기 도 ·······················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인도자의 기도로 마무리 주기도문 ··························································· 다 같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