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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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르밧 과부의 믿음 2024-10-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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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을 통과하는 믿음

죽기 직전 마지막 떡을 준비하는 사르밧 과부에게 너의 떡을 나에게 먼저 가져오라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최후의 양식, 이것으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여인에게 그것을 하나님께 먼저 드리라는 것입니다.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믿음의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우선 순위를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광에 두는 것입니다.

어려운 형편에서 순종하는 것, 힘든 환경에서 순종하는 것이 시험을 통과하는 믿음입니다.


2. 기근을 끝내는 믿음

(열왕기상 17: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르밧 과부의 이 고백을 듣고 하나님은 비를 내리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43: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라

 

3.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잘못된 길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자포자기 하는 것입니다. 욥의 아내처럼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또 하나의 길은 하나님께 매어달리는 길입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 다시 살리실 것이라는 것

무언가 뜻이 있다는 것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이 길을 택했습니다.

 

<허기진 내 인생에

                                 강릉 장칼국수 박영산대표

불신자였던 박영산대표는 교회를 가는 아내를 핍박했지만, 아내는 단식투쟁하며 결코 꺾이지 않는 믿음을 보여 주었고, 결국 교회를 나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세상에 치여 잊고 있던 한 끼, 어린 시절 교회에서 먹었던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한 끼를 떠올린다. 교회 선생님이 차려 준 잡채밥은 조건도 한계도 없는 보살핌이자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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