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용기 매트 챈들러 기독교를 향한 불신과 혐오의 시선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점점 더 세속화되어 가는, 점점 더 그리스도인을 멸시하는 문화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거대한 용기에 사로잡혀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법! “그리스도인의 용기는 문화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신뢰할 때 생긴다”(팀 켈러) 이런 위기의 때야말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에 더없이 좋은 때라고 이야기하며 “용기를 내라”고 우리를 권면한다. 그는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거대한 용기에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그러면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전사로서의 하나님’을 다시금 강조한다. 승패는 이미 결정 나 있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시기에 우리는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용기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거룩과 헌신, 복음전도와 환대이다. 용기를 내면, 지금의 이 역사적 순간을 두려움과 공포가 아니라 희망과 기회에 대한 설렘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용기를 내어 시선을 하나님께 향하면, 오늘날과 같은 문화적 시기에도 위축되거나 분노하거나 두려움에 떨지 않고 오히려 기대감으로 흥분이 끓어올라 용기백배하게 될 것이다. 불신의 시대라도 문제없다. 교회는 이런 시대에도 흥왕할 수 있다. 그리스도가 주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 힘을 내자.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삶과 말로 이 어둔 세상에 위대하신 하나님을 드러내어야 한다. 참으로 가슴 설레고 흥분되는 일이다. 하나님은 바로 이 일을 하도록 우리를 여기에 두셨다. 이 불신의 시대에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사실 역시 실수가 아니다. 그 역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