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 1. 부끄럽지 않은 인생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란 어렵습니다. 인생을 돌아보면 얼마나 부끄러운지요. 우리 삶에 부끄러운 일들은 무엇입니까? 죄를 지으면 부끄럽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는 부끄러워 동산 그늘 아래 숨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한 삶을 살지 못할 때 우리는 부끄럽습니다. 우리들도 부끄러운 일을 하면 누가 보지 않았을까? 누가 듣지 않았을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할 때 우리는 부끄럽습니다. 이제 우리의 남은 인생은 부끄러움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 담대한 믿음 사도 바울은 재판의 결과가 어떠하든지 간에 오직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위해서 살아왔고 장차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몸이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재판의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 재판의 결과로 사형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는 정말 담대한 믿음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담대함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믿음은 담대한가? 믿음의 담대함은 복음을 전파할 때 드러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는 얼마나 담대합니까? 3.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는 것 사도 바울은 몸에 찌르는 가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옥에도 여러번 갇혔습니다. 이런 사도 바울을 향하여 사람들은 말이 많았습니다. 애써 복음을 전파하면서도 오해와 시기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마음속에 있는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오직 자신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된다면 죽는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아니 자신이 죽어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얻으신다면 기꺼이 죽음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믿음이었습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목표도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통해서 존귀하게 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살다가 비록 죽음에 이른다 하더라도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된다면 자신은 죽음조차도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었습니다. 우리 삶의 부르심과 목적을 다시 한 번 더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 신앙에 간절함이 있습니까? 우리 안에 신앙적 열망, 간절함의 열망이 불타고 있습니까? 우리 신앙에 간절함이 식어지면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아닌 주님을 따르는 수많은 군중 속의 한 사람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이 타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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